밀리터리 관련 레져의 발전을 위한 칼럼
(본 칼럼은 본인의 네이버 지부: http://gunplus.kr 과 연동 됨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마땅한 밸리가 없어서 스포츠 밸리로 올림을 알려 드립니다.)



인터넷을 돌다가 흥미로운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것은 한국에서도 밀리터리 관련 레져 (Ex: 영국의 워 앤 피스 쇼)를 만들어 발전 시키자는 내용의 글 이였습니다. 그 글은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로운 글이였는데, 몇가지만 다듬으면 아무 좋은 내용의 글이라고 봅니다. 그와 관련되어 저의 생각은 몇가지 사항을 보완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기에, 여기서 그 보완성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1. 우리나라에서 '밀리터리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숙지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밀리터리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당연하게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밀리터리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나름 취향을 존중을 받는다고 느끼겠죠. 하지만 밀리터리가 가지고 있는 위치는 다른 하위 문화 계열의 마이너 문화 들과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할 것 입니다. 아무리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6만 (네이버 유명 밀리터리 카페 인구수 기준) 정도 된다지만, 사회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의 취미 인구수 임을 깨달아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인식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회의 주류적 메인 흐름은, '군대' 라는 이미지가 매우 부정적 입니다.(여러가지 의미로) 그리고 총기에 대해서 극도의 공포가 전제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토이건을 보여 주었을 때 일반인들의 반응은 서바이벌이나 APSC같은 레포츠 용품 으로써 바라보는 것이 아닌, 실총과 같은 '여전히 살상이 가능한(혹은 가능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물건' 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음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인에게 실총을 쥐어주어 리인액트를 한다는 시도도 많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무엇이든지 하기전에,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 동호인의 비율에 대해서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떻게 운용 하는가?

 

동호인에 대한 비율을 한번 따져 보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략적으로 리인액트먼트를 즐기는 국내의 인구수는 약 천여명 내외, APSC는 거의 파악조차 안되며,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동호회 인구 비율은 역시 서바이벌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워 앤 피스 쇼 같은 밀리터리 관광을 개최하려고 한다면 이들을 잘 활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실총이 허용되지 않는 한국의 특수성상, 오히려 이런점에서 행사가 잘 진행되면 안전성과 레포츠로써의 인식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속한 법개정에 따른 토이건의 안정화 라는 점 또한 뒷 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개정이 되지 않는다면 이와 관련해서 많은 고민이 뒤 따를 것 입니다. 이 측면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칼라파츠가 달린 토이건을 이용한 '격발을 하지 않는' 리인액트 행사가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바이벌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방법이라 봅니다. 

 

 

일단은, 이정도로 짧게 쓰겠습니다. 한국에서 밀리터리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일은 점차 어려워 지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도 시도해보면, 한번 참가까지는 아니더라도 구경은 하고 싶어 지네요. ^^;;;

by Gunplug | 2009/10/08 07:50 | GUN&리인액트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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